광주문화재단, 6월의 목요콘서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09 18: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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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19일·26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 2025 목요콘서트 포스터

[뉴스스텝] 광주문화재단은 초여름 6월의 목요콘서트 무대가 오는 12일, 19일, 26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요콘서트’는 3주간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공연으로, ▲4회차 ‘협동조합 효성’의 금관 5중주 ‘Brass Romantica’ ▲5회차 ‘광주 트럼펫 콰이어’의 ‘Trumpet Brilliance : 빛을 머금은 소리’ ▲6회차 ‘포레스트’의 ‘클래시네마 : 영화 클래식에 물들다’ 무대로 꾸며진다.

4회차(12일) 공연은 ‘협동조합 효성’의 ‘Brass Romantica’로, 금관악기의 풍성한 울림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낭만적인 감성을 재조명하는 품격 있는 무대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협동조합 효성’은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금관 5중주 중심의 클래식 음악 단체로, 출연진은 트럼펫 문민규·조성준, 튜바 이서준, 호른 기균홍, 트럼본 김태균, 피아노 최예정이다.

5회차(19일) 공연은 ‘광주 트럼펫 콰이어’의 ‘Trumpet Brilliance : 빛을 머금은 소리’로 현대 트럼펫 작곡가 Eric Morales와 Marcus Grant의 다양하고 독특한 작곡가들의 음악 세계를 선보이는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진다.

우수한 트럼펫 전공자들로 구성된 ‘광주 트럼펫 콰이어’의 이번 출연진은 트럼펫 이유신, 오창훈, 김광현, 마종재, 이강산, 김준호, 김희수, 박찬솔, 조진형, 주민혁, 김병춘이 함께한다.

6회차(26일) 공연은 ‘포레스트’의 ‘클래시네마 : 영화 클래식에 물들다’로, 영화 속 감동적인 장면 중 클래식의 향기가 녹아있는 품격 있는 무대(바이올린, 플룻,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피아노)로 꾸며질 예정이다.

‘포레스트’는 악기연주 및 동화를 이용한 뮤직동화,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함께 무대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출연진은 바이올린 서하림, 플롯 문윤정, 비올라 윤채원, 첼로 한소진, 콘트라베이스 이정은, 피아노 한이슬이다.

‘목요콘서트’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공연팀에게 전달된다.

또한 광주문화재단은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전체 객석의 10% 이상(약 10석 내외)을 광주 문화누리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공연 관련 정보는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빛고을시민문화관 홈페이지,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는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으로 하면 된다.

특히, 올해 ‘목요콘서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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