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도서관, 지역대학과 함께 명사 강연 시리즈 운영…16일부터 접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16 18:35:04
  • -
  • +
  • 인쇄
영화감독 변영주, 미술평론가 유홍준, 생태학자 최재천이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 성북구립도서관, 지역대학과 함께 명사 강연 시리즈 운영…16일부터 접수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2023 지식인문축제 성북 책모꼬지(Book Festival) ‘지속 가능한 우리를 위하여’의 일환으로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연결’을 운영한다.

성북 책모꼬지는 성북구의 대표 지식인문축제로 올해는 주민 관심사인 ‘공생’과 ‘공존’을 주제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강연 및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유의 연결 ’ 명사 강연 시리즈가 성북구 소재 대학교에서 펼쳐진다. 평소 주민들이 만나고 싶었던 전문가를 명사로 초청해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유의 연결’ 명사 강연 시리즈는 성북구립도서관과 관내 3개 대학교(동덕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총학생회, 한성대학교)가 협력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성북구립도서관은 지역대학과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명사 강연 시리즈는 11월 3일 성신여대 수정관에서 영화감독 변영주의 ‘영화로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를 시작으로 11월 8일 동덕여자대학교 동인관에서 미술평론가 유홍준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게 되면 보이나니’로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11월 23일 한성대학교 미래관에서 생태학자 최재천의 ‘우리의 삶을 지속하려면’ 강연으로 끝난다. 성북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명사 강연을 통해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공존’, ‘공생’을 주제로 다양한 관점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접수는 10월 16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네이버 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전화 신청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 횡성군, 사회적경제 바로알기 특강 개최

[뉴스스텝] 횡성군은 5일 횡성군립도서관 2층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바로 알기 특강 – 지금, 사회적경제 감각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군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들이 사회적경제의 본질과 가치를 기업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강은 총 2부로 구성됐으며, △1부(10:00~11:30)에서는 조일구 대표(일구는 공간)가 ‘부동산과 사회적

강원도의회 이무철 의원, 무인단속장비 실효성 확보 및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현실화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 의원(국민의힘, 춘천4)은 5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교통안전과 관련해 무인단속장비의 실효성 확보 문제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의 현실화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이 의원은 “현재 강원도 내 무인단속장비는 38대에 불과하지만, 이를 설치할 수 있는 함체는 272개소에 달한다”며 “대다수 시·군의 함체 10개 중 9개에는 실제 단

대전시‘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개최

[뉴스스텝] 대전시는 5일 오후 2시, 시청 5층 창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역교통안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한 기관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협의회에는 대전시 교통시설과․교통정책과․자치경찰위원회를 비롯해 5개 자치구 교통 부서, 대전경찰청, 대전시교육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1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