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9 18:45:07
  • -
  • +
  • 인쇄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거점운영 기반 마련
▲ 사천시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뉴스스텝] 사천문화재단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돼 최대 지원 금액인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은 시군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민 수요에 맞춰진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천시-사천문화재단-극단 장자번덕이 컨소시엄을 체결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담쟁이 연구소’, ‘담쟁이 놀이터’, ‘담쟁이 창작소’ 등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담쟁이 연구소’는 외부 전문가, 지역 예술가, 학교 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제도 기반 구축, 중장기적 미션 달성을 위한 포럼 및 토론회 기능을 수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인 ‘담쟁이 놀이터’는 유아특화(무용+미술+연극), 여성특화(시각), 거점특화(연극-시민배우)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담쟁이 창작소’는 문화예술교육 기획자 및 운영 단체 양성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운영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예술인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속 가능한 거점 운영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 정주 요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