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신나는 하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1 18:40:07
  • -
  • +
  • 인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5일 산악박물관서 ‘꿈을 찾아 오르는 날’ 프로그램 운영
▲ 어린이날,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신나는 하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특별프로그램 ‘꿈을 찾아 오르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어린이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스포츠 클라이밍(Sport Climbing)과 로프에 등강기를 사용해 올라가는 어센딩(Ascending)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3시 총 2회 진행된다. 다만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되거나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포츠 클라이밍, 어센딩,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어린이 원정대 체험 등이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실에서는 원로산악인 양하선 기증자료 특별전 ‘산 그리워 산에 들던 내 인생의 꽃피는 봄’도 관람할 수 있다.

참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클라이밍 장비 착용을 위해 치마나 장식이 달린 옷은 적당하지 않으며, 편안한 옷과 운동화를 착용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과 산악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라산국립공원 산악박물관에서 다양한 산악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호연지기를 함양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태백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

[뉴스스텝] 태백시는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태백시는 의료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국과 달리 65세 이상(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전체를 대상으로 연령 구간 구분 없이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중

영암살이, 한 달간 살아보고 결정하세요

[뉴스스텝] 영암군이 이달 26일까지 두 지역 살아보기 체류형 정착 유도 프로그램 ‘영암살래? 영암살래!’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서면 모정마을에 마련된 5세대 규모 단독주택에서 1달 동안 머물며 귀농귀촌을 실습하면서 영암에 정착하는 방법을 모색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영암군은 참가자들이 농촌 마을 속에서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문화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는 영암군 이외 지역

단양군 새내기 공무원, 선배에게 실무 직접 배워

[뉴스스텝] 충북 단양군은 지난 17일, 임용 1년 이내 새내기 공무원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단양 새내기의 슬기로운 공직생활 입문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민원, 감사, 회계, 공문서 작성, 개인정보 보호 등 주요 업무 분야의 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실효성을 높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