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 종로구 1인 가구 포럼 패널로 참석하여 발제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4 18: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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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1인가구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제안
▲ 종로구의회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

[뉴스스텝] 종로구의회 박희연 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3시 종로구청 교육장에서 개최된 ‘종로구 1인 가구 포럼’에 참석하여 ‘1인 가구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한 입법 분야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생중계 됐다.

박희연 의원은 최근'종로구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를 대표발의, 제정한 바 있다. 조례에는 ▲ 제정목적, 기본이념, 정의, 기본 원칙 ▲ 구청장 및 주민의 책무 ▲ 시행계획 수립·시행 및 지원 사업 ▲ 지원 시설의 설치 및 운영 ▲ 사무의 위탁 ▲ 1인 가구 지원 정책자문단 ▲ 1인 가구 지원 시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 1인 가구 정책 및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에 공로가 있는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해 표창수여 근거 등을 규정했다.

박희연 의원은 종로구에 주소를 둔 거주자 뿐만 아니라 대학, 취업 등의 이유로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현실을 고려하여 거소자 지원도 고려해야 하며, 정서·건강·생활·주거 등 종합적인 지원과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현재 종로구가족센터에서 1인 가구 지원 업무를 병행하고 있지만 향후 별도 센터 설립이나 기능 확대 등을 고려해야 하고, 1인 가구 지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 확산을 위한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사회적 가족도시’ 라는 종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희연 의원은 “포럼을 통해 종로구의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활동하는 구의원으로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종합적 정책 추진 및 이를 위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방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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