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문화복합시설 역할‘톡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2 18:40:31
  • -
  • +
  • 인쇄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 개관… 주민 친화적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장으로 활용
▲ 지난 11월 19일 박스인형극 ‘토끼의 재판’의 공연 현장

[뉴스스텝] 지난 6월 개관한 동대문구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구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내 문화복합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답십리 촬영소 사거리 일대를 명소화하고자 추진한 영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개관했다. 70석 규모의 영화관, 한국영화 관련 자료 전시관, 영화제작체험관, 가상 스튜디오 및 시네마 라이브러리 공간 등이 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주민 친화적인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구는 무료 영화 관람, 영화제작 체험, 영화 속 소품 만들기, 프로젝션 매핑 교육 등 영화·미디어 관련 프로그램 뿐 아니라 전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 19일 시작한 ‘2022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을 통해 선보인 ‘토끼의 재판’, ‘어른동생’, ‘밴드경지의 퓨전국악콘서트’, ‘브레멘 음악대’ 등의 공연은 전석이 조기 매진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 어린이 공연 페스티벌’은 오는 4일 마지막 공연으로 마무리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를 통해 집 근처에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구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또한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가 즐길 거리 가득한 문화복합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 (재)고성교육재단에 3천만 원 기탁

[뉴스스텝]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관내 금융권의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11월 30일 동고성농협이 교육발전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12월 2일 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가 3,000만 원을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NH농협은행 고성군지부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곡성군,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첫 딸기 수확

[뉴스스텝] 전남 곡성군은 지난 2일 입면 송전리에 소재한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첫 딸기를 수확하고 청년 농업인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3일 전했다. 군은 청년농의 안정적 농업 정착을 돕기 위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동안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6동 공사를 완료했으며, 6명의 청년농업인이 1인당 400평 규모의 온실을 임차해 딸기를 재배 중이다. 이 자리는 임대형 스마트팜

광주광역시교육청, 청렴시민감사관 1년 성과 공유

[뉴스스텝] 광주시교육청은 3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감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청렴시민감사관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지난 1년간 청렴시민감사관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활동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시민감사관은 광주시교육청중앙도서관을 포함한 4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와, 19개 사립유치원 특정감사 등에 참여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