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전투기 입문용 훈련기, 공군의 품으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1 18:35:04
  • -
  • +
  • 인쇄
방위사업청, TA-50 Block2 초도기 공군에 납품
▲ 방위사업청

[뉴스스텝] 방위사업청은 12월 28일 전투기 입문용 훈련기인 ‘TA-50 Block2’초도기를 공군에 납품했다. TA-50 Block2 사업은 2020년부터 약 1조를 투자하여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부족한 전투기 입문용 훈련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투기 입문용 훈련기는 전투조종사가 전투비행대대에 배치되기 전 무장 및 레이더 운용 등 전술임무를 숙달하는 항공기이다. TA-50 Block2 는 경공격기인 FA-50 형상의 최신 훈련기로 Block1 대비 정밀유도폭탄(JDAM, Joint Direct Attack Muniton) 운용능력과 야간투시장치 사용에 적합한 조명장치를 장착하여 야간비행능력을 강화시켰다. 레이더 경보수신기(RWR, Rader Warning Receiver), 전자전탄살포기(CMDS, Counter Measures Dispense System) 등을 통해 적의 공격으로부터 항공기 자체 보호능력을 증대시켰다.

한국항공우주산업(사천)에서 개최된 출고식 행사에서 방위사업청 기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조현기)은 “공군은 조종사 양성의 마지막 단계에서 TA-50 Block2를 활용한 전술입문과정 추진으로 공군 전투력이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했다.

이번에 납품되는 TA-50 Block2 항공기는 T-50계열 항공기로 태국,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약 140여대 도입하여 운용되고 있을 만큼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이 인정받고 있는 항공기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