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개청 10주년 맞아 공식 누리집 개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1 1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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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10주년 맞아 최근 새만금 개발여건 반영
▲ 새만금개발청 개편 누리집 첫 화면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개청 10주년을 맞아 최근 변화된 새만금 여건을 한눈에 보기 쉽게 구성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누리집 개편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정부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국정과제에 포함했고, 새만금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23.7월)하는 등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이러한 지원 아래 현 정부 출범 후 1년 만에 6.6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최근 새만금이 기업투자의 최적지로 부상하면서 하루 최대 6천명 이상 누리집을 방문하고, 3분기 누리집 투자 상담 접속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했다.

그런데 기존 누리집은 개발정책 자료를 텍스트 위주로 제공하여 시각적 콘텐츠 보강이 필요했고, 3년 전 전면 개편 당시 단순화한 4대 메뉴 체계와 모바일 최적화 미진사항에 대한 개선도 요구됐다.

이에, 이번 개편은 새만금 개발정책 콘텐츠 보강과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하여 “국민중심 디지털서비스 이용 보장과 알기 쉬운 정보공개”에 중점을 두어 진행했다.

정보제공 측면에서 투자진흥지구 지정에 따른 차별적 인센티브와 조세·보조금 지원 사항을 유형별로 찾기 쉽게 재구성했고,흩어져 있던 투자·입주 안내를 모두 한 곳*에서 제공하여 잠재투자자의 정보접근성을 제고했다.

기능면에서는 모바일 이용자 증가 추세에 따라 접속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동일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모바일에도 최적화된 반응형 웹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사용빈도가 높은 보도자료를 첫 화면에서 화면전환 없이 바로 열람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한편, 고령층·장애인 등이 정보획득에 불편함이 없도록 우측 상단에 글자크기 조절 기능을 제공했다.

사전정보공개는 연관성 높은 자료들을 12개 분야로 재분류하고, 분야별 특징을 살려 시각화된 아이콘(그림기호) 배치하여 자료검색의 편의를 높였다.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총괄관리자인 정인권 기획조정국장은 “온라인 투자 상담 데이터, 이용패턴 등을 분석·활용해 누리집을 기업 친화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기업지원 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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