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지식재산(IP)금융 10조원 시대, IP금융으로 혁신기업 스케일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7 18:35:26
  • -
  • +
  • 인쇄
특허청·금융위원회, '제6회 지식재산(IP) 금융포럼' 공동개최
▲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 포스터

[뉴스스텝] 특허청과 금융위원회는 11월 7일 오전 9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서울 영등포구)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

◆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 : 지식재산(IP)금융 우수성과 공유 및 정책방향 논의

‘IP금융 10조원 시대,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진행된 공개토론회(포럼)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기업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시대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식재산 금융이 우리 기업의 성장과 역동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 ’24년 지식재산 금융규모 10조원 돌파, 혁신기업 자금조달 ‘마중물’

그간 정부는 지식재산(IP)금융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물적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특허청은 지식재산(IP)금융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IP가치평가 지원 사업’, 은행의 담보IP 회수위험 경감을 위한 ‘담보IP 회수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IP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정부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금융위원회 및 벤처투자자, 금융기관, 평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IP금융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그 결과 올해 8월 우리나라 지식재산 금융규모는 10조원*(잔액기준)을 돌파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은 동 자금을 활용하여 자금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식재산은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 및 부가가치의 원천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올해 출시할 딥테크(기술금융)펀드를 통해 기술혁신기업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잠재된 지식재산(IP)을 매개로 10조원 넘는 자금이 기업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들이 IP금융을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 및 수요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여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