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라이콘으로 성장할 강한소상공인 105개사 선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2 18: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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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 40개사, “로컬브랜드” 40개사, “글로벌” 25개사 등 총 105개 조(팀) 선정
▲ 중소벤처기업부

[뉴스스텝]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된 강한소상공인 1차 피칭심사(오디션)을 통해 라이콘으로 성장할 소상공인 105개 조(팀)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생활문화와 창의성 기반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집중 발굴하고,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 등과 협업으로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라이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3월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350개사를 모집했으며, 이에 총 4,355개사가 지원해 12.4: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심사(오디션)는 세종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서울 페이지명동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스카이 123라운지에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심사(오디션)에 참가한 소상공인 350개 조(팀) 모두 자신만의 개성 있고 특색있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발표했으며, 심사위원에 참여한 투자사 대표는 “기술 창업기업(스타트업)에 비해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사업모형(모델)이 너무나 많아 심사가 어려웠다”며 참여자의 사업모형(모델)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심사(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상공인 105개 조(팀)에게는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과 협업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사업화자금이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최대 4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강한 소상공인 파이널 피칭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강한소상공인 심사(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05개 조(팀)은 창의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갖추고 생활문화 분야를 혁신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조(팀)들”이라며, “이들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세계로 뻗어나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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