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강원도의원, 소나무재선충병 선제 대응과 정선 알파인경기장 다각적 활용 방안 마련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4 18: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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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대비해 예방·방제와 주민 홍보 강화 요청
▲ 12대 최종수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종수 의원(국민의힘, 평창2, 사진)은 14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5차 농림수산위원회 산림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예방ㆍ방제, 기타 영농폐기물 처리 강화, 정선 알파인 경기장 생태 복구 및 시설 활용에 대한 다각적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최종수 의원은 최근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해, 도내에서는 주로 영서지역에서 발생했으나 최근 평창군에서도 발견되는 등 확산세가 가파른 만큼 예방과 방제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림청이 발표한 2026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결과에 따르면 1988년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재선충병은 2007년 1차 대발생, 2014년 2차 대발생을 거친 뒤 감소세를 보였지만, 2022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전국적으로 3차 대발생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도내에는 11개 시군에서 약 4만여 그루에 피해가 발생했고, 특히 춘천과 원주 지역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감염목 벌채와 파쇄 작업 시 재발생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신규 및 재발생의 70% 이상이 인위적 확산에 해당하는 만큼 이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주민 협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선충 발생지역에서 재선충 미감염 나무를 대상으로 재선충 저항성 특성을 연구해 방제와 예방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어 영농폐기물 처리와 관련해서는 사업비 부족으로 충분한 처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향후 예산 편성 시 충분한 수요 조사를 통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정선 알파인경기장 생태복구와 관련해 현재 2022년부터 생태복구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경기장 조성으로 인한 산림의 생태복구도 중요하지만 경기장 자원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최 의원은 올림픽 대회 이후 복원이 조건이었기 때문에 사업 진행은 불가피하더라도, 관광·경기훈련·지역경제 활용 방안을 비롯해 향후 동계올림픽 재유치 시의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해 대정부 건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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