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1 18: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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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에이즈 편견 없는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 주제로 진행
▲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 캠페인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1)을 맞아 12월 1일 오후 2시 창원 정우상가에서 창원시 창원·마산·진해보건소,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편견 없는 세상!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요’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은 물론, 편견으로 고통받는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이즈 감염경로와 예방법을 담은 홍보판 전시 및 각국 에이즈 감염인의 삶과 애환을 담은 사진전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 해소와 정확한 에이즈 정보제공에 중점을 두었으며, 에이즈 상담 및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역학조사 결과 99%가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불특정인과의 성접촉을 피하는 등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에이즈 관련 궁금한 사항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울산경남지회(055-286-6191)와 각 지역 보건소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이 가능하며, 특히, 보건소에서는 익명으로 에이즈 신속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어 필요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노혜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므로 감염이 걱정된다면 망설이지 말고 검사받기를 당부드린다”면서, “감염인에 대한 상담과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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