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기업인 대상 제주 그린테크 프로그램 정례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8:20:33
  • -
  • +
  • 인쇄
첫 시행에 2배 넘는 신청…참가자 90% “적극 추천” 호평
▲ 싱가포르 기업인 대상 제주 그린테크 프로그램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싱가포르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제주의 그린테크 및 지속가능 혁신(Green Technology and Sustainable Innovations in Jeju, South Korea)'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 매년 정례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제주사무소와 싱가포르경영대학교(SMU) 산하 전문 교육기관인 SMU 아카데미의 긴밀한 협력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일부터 6일까지 처음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싱가포르 17개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실제 참가자의 두 배가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현지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5일간의 일정 동안 제주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실제 구현 사례를 직접 체험했다.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함덕 그린수소버스 충전소, 동복·북촌 풍력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소, 제주테크노파크 배터리산업화센터 등을 방문하며 제주의 선진 환경 기술을 살펴보고, 이를 자국의 산업 전략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대부분은 현장 체험과 전문가 강연이 자국 내 친환경 경영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참가자의 90% 이상이 “동료와 파트너에게 이 프로그램을 적극 추천하겠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주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매년 정례화할 방침이다.

내년도 프로그램은 2026년 4월과 9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4월 프로그램은 참가 등록이 이미 시작돼 싱가포르 기업인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 에너지 산업 관련 현장 체험과 기업 관계자 네트워킹을 확대해 더욱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강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의 선도적인 지속가능 혁신 사례를 통해 싱가포르 기업들이 자국의 탄소중립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는 지난 2023년 6월 23일 개소한 이후, 아세안 지역과의 통상, 관광, 문화교류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지난해에 이어 ‘싱가포르 제주의 날'을 개최해 싱가포르와 아세안 국가에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 수출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뉴스스텝] 구미시의회는 1월 13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재)구미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검증을 위한 것으로, 지난 5일 구미시장이 인사청문 요청안을 구미시의회에 제출하여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은 총 7명으로, 위원장에 김영태 의원, 간사에 정지원 의원을 비롯해 김민성, 김영길, 김정도, 소진혁, 추

구미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

[뉴스스텝] 구미시의회는 1월 13일 본회의장에서 2026년도 첫 회기인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월 20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진행된다.본회의에 앞서 이정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가 주최·주관하는 문화·관광·체육 행사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정책 및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시정질

영광군 지내들영농조합법인, 찰보리쌀·홍미 1,000포 기탁

[뉴스스텝] 영광군은 1월 13일 지내들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순례)이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찰보리쌀과 홍미 각 500포씩, 총 1,000포(약 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되며, ‘나눔냉장고’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내들 영농조합 대표는 “지역에서 농사지은 곡식을 다시 지역에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앞으로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