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자력본부, 무안군 취약계층 위한 동절기 난방용품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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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인접 지역 겨울나기 지원,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 지속 실천”
▲ 4일 진행된 한빛원자려본부 동절기 난방용품 기탁식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로부터 지역 내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500만원 상당의 난방용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원전 인접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김성면 한빛원자력본부장은 “동절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빛원자력본부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군에서도 동절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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