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자원 정책 전국 최고 평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5 18:30:23
  • -
  • +
  • 인쇄
기관·농업인 부문 최우수상 2개…정책성과 전국서 인정
▲ 익산시 농촌자원 정책 전국 최고 평가

[뉴스스텝] 익산시의 농촌자원 정책과 지역 농업인의 노력이 모두 전국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5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과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관부문에서는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융복합 상품화 모델 부문은 '초이리 브루어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농업인이 추진한 농촌자원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1차 도 평가와 2차 중앙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지역특화형 농산물 가공 소득활동 확대 △농촌체험·치유농업 활성화 △농업 안전재해 예방지원 강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농촌자원 기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여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은 행정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 모델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도심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양조장 '초이리브루어리'는 곡창지대의 특성을 살려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해 전통방식으로 느리게 익힌 지역 특산주를 빚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상원 김민철 원장, 안성·의왕 등 ‘통큰 세일’ 현장 방문…“민생 회복의 도약 계기”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현장을 찾아 홍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경상원은 지난 25일 김민철 원장이 안성맞춤시장, 의왕도깨비시장 등을 방문해 통큰 세일에 동참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방문한 도민들에게 페이백 행사를 알렸다고 전했다. 안성맞춤시장은 전통시장과 청년 상인들로 구성된 ‘청년생

군포시의회, ‘시민이 느끼는 의회’ 조사

[뉴스스텝]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 2’(대표의원 이훈미, 소속의원 이길호․박상현, 이하 해피투게더 2)가 시의원과 시의회에 대한 시민 인식을 조사하는 활동을 펼쳤다.군포시의회에 의하면 해피투게더 2는 27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올해 5번째 시민과의 만남을 진행했다.이날 해피투게더 2는 ‘군포시의원들을 만나는 방법’, ‘군포시의회를 검색하는 매체’, ‘군포시의회를 생각하

편리해진 통큰 세일 페이백 ‘인기’…시흥시 페이백 3일 만에 조기 종료

[뉴스스텝] 지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일부 지자체에서는 예산이 조기 소진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흥시 ‘통큰 세일’ 페이백 예산이 행사 3일째인 지난 24일 모두 소진됐다고 전했다. ‘통큰 세일’은 경기도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420여 곳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소비 촉진 행사로, 사용 금액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