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마을공동체 활동 ‘최우수 수상’ 및 운영 부스 큰 호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18: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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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사업성과 돋보여
▲ 고흥군, 마을공동체 활동 ‘최우수 수상’ 및 운영 부스 큰 호응- 31일 점암면 귀농협의체 최준호 회장이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뉴스스텝] 고흥군이 31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전남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함께 만드는 고흥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운영한 홍보·체험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주관하고, 화순군의 후원으로 도내 각 시군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홍보 부스를 통해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사진전을 선보였으며, 공동체에서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 ▲우드버닝 ▲친환경(패각) 화분 ▲한지공예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전시물도 전시됐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점암면 귀농협의체가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귀농인 교류 확대와 지역 정착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친 수상 사례발표를 통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는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통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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