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청년(靑年) 모두가 푸르름으로 쾌청!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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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이 ON다’ 성료
▲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에서 구복규 화순군수의 기념사 모습

[뉴스스텝] 화순군은 지난 20일 화순어울림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 - ‘청년이 ON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주제인 ‘청년이 ON다’는 ‘켜다, 시작하다’라는 뜻을 지닌 ‘ON’이 지닌 상징성에 착안해 화순군 청년협의체 회의를 통해 결정됐고, 청년 스스로 열정과 잠재력을 밝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는 뜻을 포함한다.

'제1회 화순군 청년의 날'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임지락·류기준 도의원, 조명순·조세현·류종옥·하성동·정연지·강재홍·김지숙 군의원과 최우영 NH농협 화순군지부장, 조준성 화순농협 조합장 등 관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멀리서도 축하 인사가 전해졌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자매도시인 구인모 거창군수는 영상으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축전으로 화순군의 첫 청년의 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신정훈 위원장과 구인모 군수는 향후 국무조정실의 화순군 청년친화도시 지정까지 응원했다.

행사는 청년의 날을 공식적으로 기리기 위한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이 청년에게 직접 전하는 생생한 소통의 장 ▲청년 이벤트, 청년 참여 부스 ▲청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년의 날 기념식
기념식은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임을 표명하기 위해 청년 100명의 레드카펫 입장식으로 문을 열었다.

청년 발전 유공자를 선두로 화순청년정책위원회, 화순청년정책협의체, 화순청년회의소, 새마을청년회, 화순라이온스클럽, 화순군4-H연합회, 청년관광PD, 각 읍·면 청년회가 줄지어 입장하고,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활짝 웃으며 하이파이브를 해주는 모습은 화순군이 청년을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척도였다.

이어, 화순군 청년 발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청년 발전 유공자 5개 분야 표창이 이어졌다.

수상자는 ▲청년정책 분야 ㈜부영주택 ▲창업경제 분야 4-H연합회 수석여부회장 민혜지 ▲㈜미소지음 대표 조희재 ▲사회공헌봉사 분야 화순청년회의소 외무부회장 박정운 ▲화순군새마을지회 사무국장 정태영 ▲동심협력봉사단 한민수 ▲춘양면 청년회장 문준길 ▲도곡면 청년회장 김창호 ▲문화예술 분야 한천면 청년회 부회장 박제완 ▲사평면 청년회장 김면곤 ▲동면 청년회장 송주명 ▲기술혁신 분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화순읍 회장 조상현 등 각계에서 선발됐다.

특히, 화순군 청년친화도시 지정 기원 퍼포먼스 댄스 공연 행사가 플래시몹으로 진행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세계적인 인기 영화 ‘케이팝 데몬헌터스’ 주제곡인 Golden의 전주가 시작되더니 행사장 곳곳에 행사 참석자, 스텝, 부스 운영자 등으로 위장해 숨어있던 청년 20명이 한 명씩 갑자기 등장하며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곡 후반부에는 구복규 군수의 깜짝 안무 참여에 이은 화순군의 청년친화도시 지정
기원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청년친화도시 지정과 관련, 구복규 군수가 자발적으로 나섰다.

청년 이벤트
오후 2시부터는 ▲청년 특강 ▲청년 아티스트 공연으로 구성된 청년 이벤트가 이어졌다.

청년 특강은 ▲청년 거버넌스 활동 우수사례 도곡면 청년회 활동 ▲남극세종과학기지 연구원이 들려주는 남극과 도전 이야기(청년 취업 및 크리에이터 활동) ▲도시 청년의 300년 한옥 고택 문화재 ‘양참사댁’ 귀촌 이야기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의 화순군 정착 일대기 ▲청년 유튜버 윤파머의 유튜브 활동 이야기 ▲전남고용노동연구원의 청년 성장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화순 청년들이 품고 있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지다 보니, 청강했던 청년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청소년 댄스팀 ‘댄스위드미’의 무대와 ‘고인돌 앙상블’의 색소폰 공연이 무대를 채워 젊은 열기를 더했다.

청년 프로그램(부스 운영)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 전반에 걸쳐 운영되는 프로그램 부스도 다채로웠다.

총 19개의 부스가 설치돼 청년 공동체와 창업가들이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과 군의 청년정책 홍보, 심리상담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이 진행됐다.

‘운세굿즈 만들기’, ‘고인돌빵 체험’, ‘캘리그라피’, ‘미니 테라리움’ 등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살린 체험부터, 인생네컷 촬영과 문방구 오락기 같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콘텐츠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한 참여자는 다른 비슷한 행사는 ‘관람’이라는 느낌이 강한데, 화순의 청년의 날 행사는 ‘함께’라는 느낌이 들어 색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느 부스는 그날 준비해 온 100인분 체험 재료가 개시 1시간째에 전부 소진되고, 부스 운영 종료 시인 16시를 훌쩍 넘은 시간대까지 운영되어 그 인기를 실감했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가 청년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화순군은 청년들의 역량과 가능성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발휘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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