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맛 이어온 전주음식 명소에 현판 수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8:20:29
  • -
  • +
  • 인쇄
시, 전주음식 명소 1개소,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 추가 지정·22일 현판 제막식
▲ 전주 맛 이어온 전주음식 명소에 현판 수여

[뉴스스텝]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전주 맛의 명맥을 이어온 맛집들을 전주음식 명소와 음식창의업소로 지정했다.

전주시는 전주를 대표하는 맛과 멋의 명소인 전주음식 명소 1개소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2개소를 신규 선정하고 2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지난 5일 개최된 ‘2025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무궁화 한정식’이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됐으며, ‘조점례남문피순대’와 ‘다산돼지와낙지’ 등 2개 업소가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최종 선정했다.

전주음식 명소는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발굴 육성 조례’에 따라 20년 이상 해당 음식을 영업한 경력이 있는 업소여야 하며,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는 동일 메뉴로 5년 이상 운영한 업소가 자격 조건이다. 이들 3개 업소는 서류심사는 물론, 현장 품평 심사를 거쳐 업소의 환경과 위생, 조리 내용, 종사자 친절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전주 맛을 이어오는 음식인과 업소는 전주음식 명인 7명과 전주음식 명가 5명, 전주음식 명소 3곳,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 14곳 등 총 2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전주음식 명소에는 지난 25년간 오랜 전통과 정성을 바탕으로 옛 검사장 관사에서 한정식을 운영하는 무궁화 한정식이 지정됐다. 시는 이번 전주음식 명소 지정을 통해 무궁화한정식이 음식문화를 대표하는 명소로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전주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전주음식 명소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날 현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박혜숙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 심사위원 대표 차진아 교수를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옥경 무궁화 한정식 대표는 “전통을 이어온 음식에 대한 자부심으로 정성을 다해왔는데, 이렇게 전주음식 명소로 지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품격 있는 한정식 문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번에 전주음식 명소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로 지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이번에 지정된 무궁화 한정식, 조점례남문피순대, 다산돼지와낙지는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 명소로서 품위를 유지하고, 지역사회 환원 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부안군, 출산 산후 조리비 대폭 확대 지원

[뉴스스텝] 부안군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을 기존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으로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됐으며 분만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2024년에는 75명에게 3812만원, 2025년에는 118명에게 총 6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비상수송대책 전방위 노력…시민 출퇴근길 지원

[뉴스스텝] 서울시는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13일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시내버스 파업에 따른 대체 교통수단을 운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들의 이동을 돕기위한 무료 전세버스 등을 운영하고, 시내버스 파업 미참여 및 복귀 버스의 경우 차고지와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임시 노선을 운행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이어나가고 있다. 마을버스는 현재 정상 운행 중이다. 지

영천시 화남면, 새해맞이 성금 기탁 행렬

[뉴스스텝] 화남면은 지난 12일 열린 주민과의 새해 인사회에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목요회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성금을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병오년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자 각 단체에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주민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전달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각 단체 관계자들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