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 적극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8:30:06
  • -
  • +
  • 인쇄
▲ 군위군청

[뉴스스텝] 군위군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군지역을 대상으로 30일 이상 해당 군 주민등록 거주자에게 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지역 내에서 소비하게 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새정부에서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이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 등 공모를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또한 주민들이 기본소득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권인 군위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과의 협약도 진행 중이다.

김진열 군수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지만, 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투자”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군위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 등 다각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나아가 전국적으로 농어촌기본소득 확산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리시 갈매 건강생활지원센터, 350명 함께한 '투게더 갈매 한 바퀴 건강 걷기' 성료

[뉴스스텝]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바른 걷기 습관 형성과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 22일 갈매천 일대에서 ‘투게더 갈매 한 바퀴 건강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걷기 행사는 주민, 건강 리더, 기관·단체, 갈매 지역 건강협의체 등 약 3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걷기 실천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 확산을 목적으로 마

경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30일까지 사용 마감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11월 30일로 가까워지면서 도민들에게 마감일 전 서둘러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1차 소비쿠폰은 전 도민에게 1인당 18만~45만 원을, 2차 소비쿠폰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1·2차 소비쿠폰 모두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한이 지나면 잔액은 자동 소멸돼 사용할 수 없다. 사용처는 연 매출 3

경남도, 2025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산림청은 임도시설 시공 기술을 선진화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고자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산림경영 및 산림재난 대응 등을 위해 조성된 임도시설 중 우수사례를 선정했다.1차 서류 심사를 통해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10개 기관을 선정하고 전문가의 2차 현장 심사를 진행하여 상위 6개 기관 최종 순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