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 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4 18:25:09
  • -
  • +
  • 인쇄
식품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박차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2025년 3월 1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 IT의료융합기술센터 대강당에서'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중견 식품 제조업의 생산효율성과 품질개선을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절차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지역의 식품업 스마트공장을 보급‧확산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도화 10개사, 기초 4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도입기업 대표, 공급기업 대표, 경상북도 및 기초지자체 사업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푸드테크 산업 정책 방향 소개와 함께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2025년 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내용 및 지원절차를 발표,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의 정책자금 지원, 마케팅 지원, 수출기업 육성 등 지자체 특화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사업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기술지원, 성과평가 및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게 되며,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 장비, 제어기, 센서 등 공정 자동화 구축의 세부적인 기술 지원 방안을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스마트공장 구축 절차, 지원 범위, 사후 관리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의하며 이번 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식품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생산효율성과 품질을 개선하고, 나아가 경북 식품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식품업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은 지역 식품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사업 참여 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모집하고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 강화 및 품질 혁신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 배회·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 진행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매환자 실종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배회·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배회 인식표, 안심팔찌(큐알코드)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치매환자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제

부평구,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부평구는 지난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및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요건 및 지원대상 안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정책 안내 인천형 주거지원 사업 안내 피해지원 신청 방법 및 처리기관 안내 등 전세사기 피해 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됐다.구는 이날 ‘안심전세계약 체크리스트’와

제주도, 도민 참여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갈등을 도민 스스로 해결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공공갈등 조정 전문가 20명을 새롭게 양성하고, 단국대학교 연계 전문 자격증 취득까지 지원해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조정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도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제주복지이음마루에서 ‘2025년 공공갈등 주민조정가 양성 심화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8월 기본과정을 수료한 도민 20명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