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김성군 의원, 실로암 공원묘원 증설 반대 호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7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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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군 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

[뉴스스텝] 해운대구의회 김성군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송1·2동)은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실로암 공원묘원 증설로 인한 반송주민 피해문제를 지적하며, 부산시의 즉각적 대응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실로암 공원묘원의 3만기 증설계획에 대해 반송주민들의 반대시위가 지속되고 있지만,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4차례나 진행되는 동안 반송주민의 의견은 단 한 번도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어 “본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피켓시위, 서명운동 등을 진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해왔다.”며 “그러나 부산시와 실로암 공원묘원 측은 여전히 기장군만을 대상으로 협의하며 반송주민들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과거 대진여객 건설폐기장(서봉부지) 사례도 언급했다. 당시 부산시는 해당 부지가 기장군이라는 이유로 기장군과만 협의를 진행했으나, 실제 생활권은 반송주민들과 더욱 밀접하여 공해·굉음·안전 문제 등 장기간 갈등이 이어졌던 점을 지적하며 “애초에 반송주민들과 협의했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3월 부산시의회를 통과한 ‘부산광역시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언급하며 “수소충전소, 폐기물처리시설, 공원묘원 확장 등 인접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안에 대해 구·군간 협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행정은 여전히 과거 관행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하며 “조례가 시행된지 8개월이 지났음에도 부산시와 실로암 공원묘원 측은 기장군과만 협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부산시·해운대구·기장군·실로암 공원묘원의 적극적인 협의와 반송지역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청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행정은 더 큰 갈등과 비용으로 돌아온다.”며 “해운대구청은 반송주민들의 현실을 정확히 전달하고, 관련 기관들은 합리적 대책 수립에 즉각적으로 나서달라.”며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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