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서 펼쳐지는 다문화 축제 한마당 ‘스트릿 글로벌 플리마켓 페스티벌’ 10월 2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8:25:28
  • -
  • +
  • 인쇄
플리마켓·공연·무료체험까지…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거리 축제
▲ 다문화 축제 한마당 ‘스트릿 글로벌 플리마켓 페스티벌’

[뉴스스텝] 거제의 가을을 다채롭게 물들일 ‘스트릿 글로벌 플리마켓 페스티벌(Street Global Flea Market Festival)’이 오는 10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리본플라자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이 주최하고 거제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다양한 국적의 시민과 외국인 근로자, 지역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교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핸드메이드·공예·패션소품·먹거리 등 약 20~30팀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이 열리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머그컵 만들기, 슈링클, 레진쉐이크, 할로윈 타투 등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또한 오후에는 풍성한 버스킹 공연과 초청 무대가 이어진다.

다국적 댄스팀과 피닉스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동아리 댄스팀, 글로벌 노래자랑, 에이플러스 퍼포먼스 그룹 등이 무대에 올라 활기찬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존에서는 다양한 경품 추첨과 시민 참여 미션 게임이 함께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거제고현자율상권조합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함께 다양한 문화권이 공존하는 거제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 기획됐다”며,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시 황금정수장 깔따구 유충 발견 관련

[뉴스스텝]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10월 23일 김천시 황금정수장에서 생산‧공급하는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됨에 따라, 관내 모든 학교에 음용수 및 급수 관리 철저를 긴급히 안내했다. 교육지원청은 즉시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상황 종료 시까지 •수돗물을 직접 음용하는 것을 일절 자제하도록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내 • 생수 또는 끓인 물 등 반드시 안전한 대체 식수를 확보하여 제공 •양치 시 가급

제주 정착주민 대상 '마음 돌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착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인식 확산을 위해 '2025년 정착주민 자살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할 도민을 모집한다.제주로 이주한 정착주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프로그램은 총 2회로, 참가자는 1회차(11월 11

싱가포르 인플루언서가 참여한 제주와의 약속…제주 원도심 매력에 흠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티웨이항공(대표 이상윤)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현지에서 영향력이 있는 주요 인플루언서를 제주로 초청해 ‘당신의 약속으로 만나는 진짜 제주, '제주와의 약속 여행(Jeju Promise Trip)'’을 주제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제주형 ESG캠페인인 ‘제주와의 약속’의 글로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