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 졸업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8: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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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면 작년에 이어 배움과 우정, 웃음과 감동으로 마무리
▲ 무안군,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 졸업식

[뉴스스텝]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제2기 ‘2025년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졸업식을 개최하며, 지난 4주간의 배움과 우정을 함께한 어머니들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마마학당 학생 26명을 비롯해 가족, 김산 군수와 지역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망운면 주민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마마학당 어머니들이 직접 준비한 ‘고향의 봄’과 ‘우리의 우정’ 합창 공연, 졸업장과 상장 수여, 가족 편지 낭독의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입학식 때의 다소 긴장된 모습과 달리 이날은 활기차고 당당한 어머니들의 모습과 함께 졸업장을 수여받는 순간 가족들의 환호와 박수가 더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마마학당은 9월부터 약 4주간 ▲한지공예 ▲노래수업 ▲건강·질병예방 교육 ▲생활공예 ▲목공예 ▲졸업여행(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실생활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마마학당 어머니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졸업생 가족 대표로 편지를 낭독한 김맹녀 어머니의 딸은“마마학당을 통해 엄마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며 집에만 계시던 엄마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마마학당은 어르신들께 일상에 활력을 드리고, 이웃과 함께 배우며 웃는 경험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망운면을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내년에도 무안군 어르신들을 위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총 5개 읍·면에 마마학당을 운영했으며, 오는 11월 성과발표회 ‘난리난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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