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공동 대응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18:20:29
  • -
  • +
  • 인쇄
2025년 제2차 간담회를 통해 소통·협업 강화
▲ 2025년 제2차 간담회

[뉴스스텝] 청주시는 22일 상당구 관내 식당에서 2025년 제2차 아동학대 대응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청주시 아동복지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주시 아동학대 발생 현황 공유 △대응 및 사례관리 과정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 △기관 간 역할 조정과 실무 애로사항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해결책을 모색했다.

시와 충북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0년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시행 이후 청주시 위기아동 보호업무를 함께 추진해 왔다.

양 기관은 현장 대응 실무자 간 업무협의, 피해아동 보호 및 회복방안 모색 등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아동학대 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등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한 참여·연대·혁신을 강화하는 조직개편 시행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 지방정부 및 국민안전 정책 수준을 한단계 더 높이고, 국정과제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령은 지난 11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후, '행정안전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부령) 개정령과 함께 11월 25일(화) 공포

통일부 장관, 주한 미국대사대리 접견

[뉴스스텝]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1월 25일 오후 케빈 김(Kevin Kim)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및 대북·통일정책 관련 한미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신규 부임을 축하하고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한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또한, 정 장관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미간 대화를 열어 갈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일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 개최

[뉴스스텝]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11월 25일 중소기업 DMC 타워 컨벤션홀(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모든 일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그간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미디어산업 종사자, 정보기술(IT) 기업 종사자, 플랫폼종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들과 현장 소통을 진행해 왔으며, 2025 우리 노동부 타운홀 미팅은 이러한 릴레이 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