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도시 성과평가 ‘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27 18:20:07
  • -
  • +
  • 인쇄
▲ 고창군 문화도시성과

[뉴스스텝] 고창군은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를 받았다.

문체부는 지난달 전국 24개 문화도시를 대상으로 사업 수행 역량, 지속가능성, 파급효과, 균형발전 성과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고창군은 23년도에 이어 24년에도 ‘우수’로 선정되어 법정 문화도시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고창군은 2022년 제4차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문화, 어머니 약손이 되다. 치유문화도시 고창'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치유문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4년 주요 성과로는 고창군 14개 권역 내 141개 문화공간 발굴, 1,402건의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약 7만5천여 명의 문화도시사업 참여자 등이 있으며, 사람-문화-공간을 연결하여 문화도시 2년차로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구현해냈다.

이문식 센터장은 “고창이 우수도시로 선정될 수 있었던 건 지역주민분들과 예술인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고유한 문화자원인 유네스코 세계유산과의 문화적 연계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치유문화도시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