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추석 연휴 ‘비상의료체계’ 가동…군민 건강·안전 확보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1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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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진료 및 감염병 대응을 위한 비상의료관리 상황반 운영
▲ 신안군청

[뉴스스텝] 신안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및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을 ‘비상응급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 및 보건기관, 약국 등과 협조하여 명절 기간 중 비상의료관리 상황반을 가동한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신안대우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의원급 의료기관, 약국,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총 57개소에서는 권역별로 당직진료제를 실시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흑산면, 하의면, 신의면, 장산면, 가거도, 홍도 등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에는 의사가 24시간 상주하는 보건지소를 운영해,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적인 진료가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중에는 보건소 비상의료관리 상황반과 감염병 예방 모니터링 체계도 함께 운영하여, 지역 내 의료 및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신안군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모바일 앱(응급의료정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료 공백 방지와 긴급상황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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