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8: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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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오는 10월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5년 주기로 이뤄지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 전주시청

[뉴스스텝] 전주시가 전주에 살고 있는 내외국인의 수와 그들이 살고 있는 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 동안 ‘통계법’에 따라 5년마다 지역에 상주하는 내·외국인의 거처를 확인해 인구와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인터넷 및 전화조사와 방문 면접조사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조사 첫날인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이후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 면접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방문 면접조사 업무를 담당할 조사요원 342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인구주택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에 따라 완산·덕진구청 행정지원과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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