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3월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발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4 18:20:33
  • -
  • +
  • 인쇄
▲ 함안군청

[뉴스스텝] 함안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상은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폐기물 처리 비용 현실화 등을 위한 조치로 부득이하게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인상되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3리터(ℓ) 40원에서 60원(50%↑) △5리터(ℓ) 100원에서 120원(20%↑) △10리터(ℓ) 200원에서 240원(20%↑) △20리터(ℓ) 400원에서 480원(20%↑) △50리터(ℓ) 1000원에서 1200원(20%↑) △75리터(ℓ) 1500원에서 1800원(20%↑)이다.
종량제마대봉투 가격은 10리터(ℓ) 300원에서 360원(20%↑), 20리터(ℓ) 600원에서 720원(20%↑)으로 평균 20% 인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비용을 현실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종량제봉투 가격 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쓰레기 종량제 봉투 관련 궁금한 사항은 군 환경과 자원순환담당 또는 각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문의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흰지팡이의 날 행사 잇달아 참석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4일 기흥구 상하동 빛으로아트스토리에서 열린 ‘기흥장애인복지관 개관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복지관의 20주년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이 주최·주관한 기념식엔 이상일 시장, 복지관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함께해 복지관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이상일 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장애인 여러분께

태백시의회, 생존권 사수를 위한 봉화·태백·석포 공동투쟁본부 방문

[뉴스스텝] 태백시의회는 14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의“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하고 봉화군 의회 및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백시민 다수가 근무하는 영풍 석포제련소가 계속 가동되어, 태백과 봉화의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최됐으며, 태백시의회에서 고재창 의원과 의원 5명, 봉화군의회에서는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 3명 그

김영록 전남도지사,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 환영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인정에 대해 “수확기에 시름으로 물들었던 농민의 절실한 요구가 신속히 받아들여진 이번 결정에 대해 온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록적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로 전남에서 1만 3천ha의 대규모 벼 깨씨무늬병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전남 전체 벼 재배면적의 9.3%에 달하며 전국에서 가장 큰 규모다.이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