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따라, 휴지 따라 강릉시 홍제동 봄맞이 플로킹 환경 캠페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1 18:30:42
  • -
  • +
  • 인쇄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청렴한 세상 만들기
▲ 꽃길 따라, 휴지 따라 강릉시 홍제동 봄맞이 플로킹 환경 캠페인

[뉴스스텝] 홍제동주민센터는 22일 관광철을 맞이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남대천 일대에서 봄맞이 플로킹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청렴 문화 전파 활동을 시행한다.

‘플로킹’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걷기를 뜻하는 영어 ‘Walking’의 합성어로서 걷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홍제동단체장협의회가 주최하여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자생단체 및 주민센터 직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회산교에서 남산교까지 남대천 일대에서 무단으로 투기된 생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김학래 홍제동단체장협의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살기 좋고 안전한 강릉을 만드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봄을 맞이하여 남대천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강릉 이미지를 심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김미영 홍제동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홍제동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공동체 의식 형성으로 지역사회에 청렴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광양 으뜸마을 현장 민심 청취

[뉴스스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청정전남 으뜸마을’인 광양 교촌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광양 교촌마을은 2024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세대별로 명패, 우편함, LED 센서 등을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설치해 마을 경관개선과 주민 야간 보행 안정성을 높인 활동으로 호평을 받았다.또한 교촌마을 일원에 조성된 마을 역사와 전통·문화를 담은 ‘광

5개국 외신 기자단, 세종서 한글의 아름다움 체험

[뉴스스텝] 5개국 주요 미디어 매체 기자로 구성된 외신 기자단이 1박 2일 일정으로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찾았다.세종특별자치시는 9일 한글의 독창성과 다양한 한글문화를 해외 각국에 알리기 위해 외신 기자단이 우리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외신 기자단은 아랍에미리트와 아르헨티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5개국 국영매체 또는 주요 방송사·일간지 소속 기자 6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이들은 시청에서

포항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려

[뉴스스텝] 포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과 3일, 시청 앞 광장에서 ‘2025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장터에는 40여 개의 신선 농산물 판매 부스와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지역 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도심 속 명절 장터로 활기를 더했다.현장에서는 포항 지역 농산물로 만든 뻥튀기·군고구마 시식, 바다장어강정 등 포항 수산물 시식, 공예·타로카드 체험 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