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고인돌 가을꽃 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3 18: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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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예방·은둔형 외톨이 발굴·긴급복지 안내 등
▲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캠페인 기념사진

[뉴스스텝] 화순군은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 중인 ‘2025 화순고인돌가을꽃축제’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를 앞두고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위기가구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 동안 희망복지지원단은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지원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1인 가구 안전망 강화 ▲은둔형 외톨이 발굴 신고 안내 ▲긴급복지지원 제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등을 알기 쉽게 홍보했다.

특히 “이웃의 어려움은 이웃이 지킨다.”라는 슬로건 아래 군민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행정기관에 적극 알려달라는 이웃 돌봄 참여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홍보 물품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작은 관심이 생명을 구한다.”라는 인식 확산에도 주력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군민의 관심과 제보가 절실하다.”라며, “다가오는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동절기 1인 가구 집중 발굴 및 지원 기간’을 운영하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화순소방서 119 생활안전순찰대가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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