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3 18:25:31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침체되어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자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3월 한 달간 탄탄페이 구매 한도와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50만 원·10%에서 100만 원·15%로 변경하여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25일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 부담을 경감시키는 공공배달앱‘먹깨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3월 안에 탄탄페이 결제 연동으로 이용자 편의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융자 이차보전, 지식재산 사업, 착한 가격업소 지원, 노란우산 공제 희망보조금 지원사업 등도 지속 운영 중이며, 중소기업에도 육성자금 이차보전, 물류비 지원, 박람회 참가 지원, 토털마케팅 및 경영활성화 지원 사업들이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상반기 중 전국 단위 대회만 28개가 개최되고 대회 참여 선수․학생과 학부모 등 많은 참여 인원이 관내 숙소와 음식점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시는 직원 복지포인트 중 3억 5천만 원가량을 탄탄페이로 지급하여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매월 관내 동별로 공공사업장 인근 카페를 적의 선정하여 시 간부 공무원 차담회의를 하고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기도 하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는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인상된 물가로 인해 가계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운영해 나갈 것이며, 경제·관광·스포츠·건설 등 모든 분야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동절기 중지 중인 공공사업들이 3월 중 재착공할 예정으로 건설 경기가 살아나기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