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 국가 공무원들, 전주시 우수정책 배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8:30:16
  • -
  • +
  • 인쇄
코이카 지원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수생, 25일 도시개발 석사과정의 일환으로 전주 방문
▲ 24개 국가 공무원들, 전주시 우수정책 배웠다!

[뉴스스텝] 24개 국가의 공무원들이 전주를 찾아 우수정책을 배웠다.

전주시는 25일 인도네시아 등 24개국 총 30명으로 구성된 서울시립대 해외연수생들이 우수정책을 배우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와 코이카가 지원하는 개도국공무원 역량강화 석사학위 프로그램으로 초청받은 연수생들의 우수정책 공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립대에서 제안해 성사됐다.

이들 연수생들은 전주시의 도시개발과 관광정책 방향을 청취하고, 한옥마을과 경기전을 둘러보며 그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도시재생 방향 등을 모색했다.

시는 전주를 찾은 연수생들에게 전주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 인프라 등을 소개하고, 하계월드컵 유치를 위한 홍보에 임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의 도시와 인프라 개발 경험을 교육하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전주시의 우수한 정책을 개도국에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시는 이번 해외연수생들의 전주 방문이 국제도시 위상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도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여러 도시와 우수정책을 공유하는 등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제사회에서 도시 단위 외교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전주가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이 시점에 전북 전주의 우수정책뿐 아니라, 문화·관광·스포츠 자원을 홍보해 전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 참가자 추가 모집

[뉴스스텝] 홍성군은 내달 4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하여 콘텐츠화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

시흥시 중앙도서관, '시흥 올해의 책' 강지나 작가 초청 강연회 개최

[뉴스스텝] 시흥시 중앙도서관은 ‘2025년 시흥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의 저자 강지나 작가를 초청해 11월 19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시흥 올해의 책’ 선정 도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적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강지나 작가는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 연구

예산군,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 개관 및 제3회 청년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예산군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30분, 예산읍 주교리에 위치한 청년거점공간 ‘예산청년온담’에서 개관식과 제3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청년 거점공간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당초 법정기념일(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예정됐던 청년의 날 행사가 수해로 연기됨에 따라 두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행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