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칠성로상점가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8: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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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신규·기존 참여 점포 대상 다양한 지원
▲ 제주도, 칠성로상점가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프로그램 운영

[뉴스스텝] 칠성로상점가 일대에서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는 올해 상반기 진행된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의 후속조치다.

'다시 찾아가는 단골거리' 프로그램은 ㈜카카오에서 주도하며, 상권의 지속가능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온·오프라인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 ▲신규 참여희망 점포 지원 ▲기존 참여 점포 상담창구 운영 등이다.

‘칠성로상점가 공식 카카오톡 채널’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7~8일 탐라문화제와 연계해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채널 친구 추가 신규고객에게 카카오프렌즈 굿즈를 선착순 제공했다.

온라인 이벤트는 본격적인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칠성로상점가 및 지역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상점가 채널을 추가한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선물할 예정이다.

기존 단골거리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점포주는 직접(‘카카오 단골거리’ 공식 채널 채팅방 하단 ‘추가신청’) 또는 칠성로상점가 상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❶카카오톡 채널 이용교재 ❷오프라인 홍보키트 3종 ❸메시지 발송지원금(30만원)을 제공받는다.

기존 참여 우수점포에는 개별점포 채널 친구 추가에 도움이 되는 고객 사은품을 제공해 디지털 활용을 독려한다.

이와 함께 이메일 상담 창구를 개설해 채널 운영 관련 문의를 접수하고, 일정 수준의 신규 참여 신청 접수 시 단기 방문교육을 제공하는 등 칠성로상점가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관심과 이용을 지속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상권 홍보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1월부터 제주도-RIS사업단-카카오 협력을 통해 시장·상점가 점포 20여개소를 대상으로 '대학생 튜터 활용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 추진할 예정”이라며 “상인들의 디지털 마케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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