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집중 건강관리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1 1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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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도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집중 건강관리사업 추진

[뉴스스텝] 영도구 보건소(소장 박성률)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 제고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예방관리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의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영도구는 9월 한 달간 홍보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에 현수막을 게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알리고, 건강강좌와 뇌졸중 집중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질환 관리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구 보건소 내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혈압·혈당 무료 측정과 함께 예방 홍보물을 제공하고,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교육과 캠페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영도구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예방관리주간을 계기로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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