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참가팀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8 1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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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컨설팅부터 현장 멘토링까지 …제주 대표 5개 팀 활약 뒷받침
▲ 제주도,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참가팀 지원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도민들의 ‘제11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 참가를 적극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11개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SW융합클러스터2.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54개 팀이 무박 3일 동안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도전한다.

제주지역에서는 총 5개 팀이 선정돼 대회에 참가한다. 고등학생 2개 팀과 대학생 3개 팀(자유과제 1팀, 지정1과제 3팀, 지정2과제 1팀)으로 구성됐다.

대회 참가자격은 15세 이상의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으로, 각 팀은 5인 이내로 구성된다.

과제 주제는 ▲디지털 기반 SW융합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3가지다.

제주지역 참가팀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수요가 있는 팀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대회 당일에는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해 참가팀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수상 팀에게는 9월 중 상훈과 상금이 수여되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작한 상도 전달된다.

특히, 접수 과제가 가장 많은 분야의 대상 수상팀에게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재팬 아이티 위크(Japan IT Week)' 전시회 참관과 도쿄 과학 미래관 관람 등의 연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는 참가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디지털 시대의 혁신적인 SW융합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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