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2024년 지속가능발전학교 ‘2차 소담학교’ 특강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6 18: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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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정원도시, 윤영조 교수 강의
▲ 강릉시, 2024년 지속가능발전학교 ‘2차 소담학교’ 특강 개최

[뉴스스텝] 강릉시는 오는 17일 14시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시민이 만드는 정원도시’를 주제로 2024년 지속가능발전학교 ‘소담학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윤영조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가 강의를 진행한다.

강릉 북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주문진에 위치한 향호를 중심으로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생태자원 보전과 지역의 고유성을 살린 정원 도시 조성을 위한 강릉시민의 역할에 대하여 강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우리나라 산불의 특성,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을 위한 산불 복원에 대한 방향성’이란 내용으로 (사)숲과 문화연구회 임주훈 회장이 특강을 진행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원을 가꾸는 일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면서 “강릉시가 국가·지방정원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번 특강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정원 도시 강릉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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