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서비스원, 서비스 제공 다변화와 품질 향상을 위해 AI 로봇 ‘리쿠’ 도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5 1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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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에 설치된 인공지능 로봇 리큐 사진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사업’에 선정, 소속시설에 인공지능 로봇‘리쿠’14대를 시범 도입한다.

이용자와 소통하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놀이 활동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원 소속시설 7개소(▲우리복지관 ▲서귀포공립요양원 ▲서귀포공립요양원 주간보호센터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서귀포시서부주간활동센터 ▲공립모두별어린이집 ▲제주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된다.

문원일 원장은 “인공지능 로봇 시범 도입이 서비스 제공 다변화와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공지능 로봇 리쿠는 얼굴인식, 아이컨택, 음성인식과 대화기능을 갖춘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작용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감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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