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5년 복권기금[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30 18:30:18
  • -
  • +
  • 인쇄
▲ 서귀포시, 2025년 복권기금[녹색자금] 공모사업 선정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서귀포자연휴양림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최종선정되어 5억8백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서귀포자연휴양림에 약 0.6km 숲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보행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누구나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지난 7월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분야에 공모신청을 하여 8월 현장심사를 거쳐 전국 선정에 포함되었다. 올해 선정된 공모건에 대하여 11월 ~ 12월에 걸쳐 최종 사업계획서 검토 후 내년 2025년 본격 사업이 추진된다.

내년 서귀포자연휴양림에 무장애 나눔길이 추가 조성되면 이용객과 숙박객, 야영객들에게 안전한 숲길 제공을 통해 다양한 숲체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결과 우수 4회, 최우수 1회 수상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의 경우 2024년 녹색인프라 활용 우수사례 첫 공모전에서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숲을 이용하는 시민이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불평등 해소”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TODAY FOCUS

최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 시민과 함께 시흥교육의 현재를 고민하고, 미래를 그리다

[뉴스스텝] 11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열렸다.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한 이번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12월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분산 운영된다.임병택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교육격차 해소와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 교육, 지역 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 “특수영상의 성장, 새로운 기회 이끌어”

[뉴스스텝] 대전시의회 김영삼 부의장은 28일 호텔ICC(유성구 도룡동)에서 개최된 제7회 대전특수영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축하하며 특수영상과 K-콘텐츠의 도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레드케펫·포토존 행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가수 케이시, 우디의 축하공연, 6개 부문

수원시의회 박영태 의원, 수원시립미술관 단순 전시 넘어 관광 명소로 개선 촉구

[뉴스스텝]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8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수원시립미술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미술관의 공간·환경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강하게 촉구하며, “미술관이 지닌 본질적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만큼 도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태 의원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