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이미지 쇄신 총력… 브랜드 관리 정석 학습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8:20:46
  • -
  • +
  • 인쇄
22일 24회차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8월 아침강연’ 개최
▲ 제주관광 이미지 쇄신 총력… 브랜드 관리 정석 학습

[뉴스스텝]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위해 제주관광 대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제주도가 브랜드 재정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오전 8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브랜드관리의 정석:플랜-두-씨(Plan-Do-See)’를 주제로 24회차 공부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8월 아침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하수경 브랜드디자인연구센터장이 맡았다.

하수경 센터장은 ㈔산업정책연구원장을 역임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삼다수 브랜드 가치평가 등 다수의 연구와 제주도 공동브랜드 마케팅 정책에 대한 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 등을 한 바 있다.

하수경 센터장은 이날 브랜드의 개념, 중요성, 브랜드 자산, 브랜드 만들기, 알리기, 평가하기 등 브랜드 관리 사례들을 풀어냈다.

하수경 브랜드디자인연구센터장은 “사람들은 실제 가치보다 믿고싶은 것을 보는 경향이 있다”며 “브랜드를 통해 무엇을 약속할지를 명확히 하고 고객의 기대에 계속 맞춰갈 수 있도록 흔들림없는 유대관계를 구축해 관리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수경 센터장은 “제주도에 어떤 것들을 기대하고 온 고객들에게 약속을 했다”고 한다면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줘야 하고 만족감을 증대시켜줄 수 있는 브랜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 센터장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를 위해서는 경영의 기본인 계획(plan)-실행(do)-평가(see) 시스템 도입을 통해 브랜드 자산 구축과 유지, 관리가 필요하며 차후 그 결과를 다음 계획 수립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조언했다.

브랜드 계획은 “브랜드를 통해 무엇을 약속할지 명확하게 하고 고객의 기대에 계속 맞춰갈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실행과 관련해서는 “내부구성원들이 브랜드전도사가 돼야한다”며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내재화된 가치나 추구하고자 하는 아이덴티티를 공감하고 이해관계자에 대한 통합 커뮤니케이션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산가치, 충성도, 인지도, 연상 이미지, 지각된 품질 등 인지, 감성, 행동 등에 대해서 브랜드를 평가하고 그것을 차후 계획 수립에 활용하도록 해야 하는 평가를 통해 그랜드를 관리해나가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 8기의 과정을 돌아보며 브랜드의 중요성에 공감을 표했다.

오 지사는 “민선8기 2년은 제주도의 브랜드를 만들어 온 과정이었고 희망적 메시지를 담은 슬로건을 잘 구축해왔다”며 “브랜드 가치 창출에는 더 깊은 철학적 지식, 가치와 비전, 목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근 제주관광과 관련된 고물가 논란에 대해 오 지사는 “‘제주와의 약속’ 선언을 통해 변화를 시도했고, 국민들의 인식 변화와 제주 방문 증가를 보며 이 또한 브랜드 가치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제주와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과 행동, 연대와 협력이 바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이런 노력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 출범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은 22일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특별위원장에 고준호(파주1) 의원을 임명했다.이날 경기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개발·전략추진 특별위원회’ 출범식에는 백현종 대표의원과 고준호 특별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다수 참석했다.‘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파주시 미군공여지 종합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만금에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하면 모든 행정절차 원점 회귀…반도체 산업 망가지면 우리의 미래 없어”

[뉴스스텝] “이미 진행된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을 백지화하기는 어려우며 새만금 매립지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행정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우리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이 망가지고, 그러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전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동·동부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을 우려하는 주민들에게 이같이

진안군,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신규 선정자 교육 실시

[뉴스스텝] 진안군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국비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청년 농업인 14명을 대상으로 신규 선정자 교육을 실시했다.앞서 진안군은 2025년 11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하고, 서류평가와 면접 평가를 거쳐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 농업인을 선발했다.이번 교육은 신규 선정자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고, 영농정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