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교육부 라이즈(RISE)사업 계획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비 135억 원 추가 확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8:20:15
  • -
  • +
  • 인쇄
교육부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국비 135억 원 추가 확보
▲ 경남도, 교육부 라이즈(RISE)사업 계획최우수 지자체 선정, 국비 135억 원 추가 확보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지난달 31일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계획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도내 대학, 산업·경제계, 지역혁신기관 등과 61차례 협의를 거치는 등 다양한 의견 반영하고, 기업 수요·문제해결형 교육을 필수 반영하는 대학별 특성화 방안을 설정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계획 영역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00억 원, 체계 구축·운영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35억 원, 총 13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부터 광역시도 주도로 시행되는 라이즈 사업에 대해 교육부가 각 지역의 계획, 체계 구축·운영의 우수성을 평가하고, 분야별 상위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남 라이즈 사업의 국비 예산은 이번 인센티브 135억 원을 더해 총 895억 원으로 늘어났다. 인센티브를 자율적 혁신을 추진하는 대학과 스마트홈, 첨단부품 등 신산업 분야, 콘텐츠, 관광 등 추가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 양성에 고루 지원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그간 열심히 준비한 경남 라이즈 사업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지역 정주 인력을 양성하고, 산업인력 미스매치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경남 라이즈 사업의 공고를 진행 중이며 도내 대학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전자공문 또는 방문,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말에 발표할 예정이며, 3월 말부터 라이즈 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광역시체육회, 제106회 전국체전 양궁 2관왕 오예진 (3일차)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여자 대학부 오예진(광주여대4)이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광주 양궁 차세대 에이스’ 오예진(광주여대4)은 50m에서 345점과 30m에서 357점을 기록하며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전날 70m와 6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내일부터 진행되는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향한 도전은 계속된다. 양궁 여자 18세이하부

“6만 인파 몰렸다”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해남대회 성료

[뉴스스텝] ‘2025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해남대회가 대회기간 동안 6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 대회 우승자 한나 그린을 비롯해 이민지(호주), 김효주, 유해란, 올해의 루키 1위 야마시타 미유 등 세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뉴스스텝]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 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미래 사회에서 학생 역량을 기르기 위한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현장 교원의 수업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한 자리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수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주요 순서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