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간부공무원 토크 콘서트…세대 소통 물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4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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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과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 문화 조성 기대
▲ 익산시, 간부공무원 토크 콘서트

[뉴스스텝] 익산시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존중 중심의 조직 문화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14일 유천도서관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니고 싶은 조직 문화 조성'을 주제로, 간부공무원들이 먼저 나서서 직장 내 세대 간 갈등을 이해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함께 실제 근무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젊은 직원들의 고민을 주제로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체감하며, 공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기성 세대뿐만 아니라 젊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조직문화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나를 알고, 너를 이해하고, 우리를 만드는 것이 건강한 조직문화의 시작"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를 계기로 보다 열린 마음과 따뜻한 시선으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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