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중입․고입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연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5 18:20:32
  • -
  • +
  • 인쇄
선택과 결정의 순간, 희망을 틔우는 역량을 기르다
▲ 2026학년도 중입․고입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연수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중․고등학교 입학업무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입․고입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업무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중․고등학교 입학전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간 지침 공유를 통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고입 전형 기본계획과 2026학년도 고입 일정을 소개하며 시작됐고, 22개 교육지원청별 입학설명회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어 중입 지침을 공유하며 지역별로 다른 다자녀 배정 기준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중입 배정 시스템의 기능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원서 접수 진행에 대한 정보도 제공됐다.

중입 안내에서는 중입 배정과 고입 전형, 대입 진학에 대한 종합 지원 제공으로 경북형 입․진학 포털사이트 구축을 안내하면서 △원서등록-제출-접수-확인의 온라인 중입배정 △자체 개발 나이스 중입배정 기능 개선 △경북희망학교 신입생 추첨을 위한 단계별 기능 추가 △나이스 연계 정보보호 강화 △중학교 입학배정 원서 지원 업무 절차 등도 함께 설명됐다.

고입 안내에서는 2026학년도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전년 대비 변동 사항을 포함하여 △내신성적 산출 △사회통합 전형 소개 △2024 돌아보는 입학설명회 공유 △사진으로 만나는 지역별 입학설명회 공유 △입학설명회 계획 시 유의 사항 안내 △입학설명회의 우수 및 보완점 공유 △고입 유출입 현황 안내 등 학생의 진로와 긴밀히 밀착된 중요한 정보들이 강조됐다.

연수의 마무리는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현장의 요구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학생과 학부모의 진학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경북형 입학․진학 포털 시스템 구축과 나이스 시스템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 지역의 업무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경북 지역 학생들이 꿈과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의정부시의회,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뉴스스텝] 의정부시의회는 22일 제34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의원발의 41건을 포함한 조례안 44건,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총 93일간의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권안나 의원이 ‘기부 문화 활성화 방향 제언’, 김현채 의원이 ‘

경상원,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 26년 AI 맞춤 서비스 도입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22일, 도내 소상공인의 행정 편의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 ‘경기바로’의 현황과 향후 개선 방향을 담은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2」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경기바로’는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통합 지원 플랫폼으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사업 신청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남양주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 종강식 개최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주관으로 지난 19일 와부읍민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와부시니어센터(노인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종강식에는 대한노인회 와부읍 분회 임원과 와부시니어센터 회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 해 노인교실 프로그램 운영성과를 돌아보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행사에 앞서 실버댄스교실 회원들이 식전 공연을 선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