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 CJ CGV, 작은학교 위한 공생 파트너 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18:20:15
  • -
  • +
  • 인쇄
글로컬 학생 영화제 개최 및 영상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영상예술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전라남도교육청과 CJ CGV는 26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에서 글로컬 학생영화제 개최 및 영상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CGV목포평화광장점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더욱 발전시켜 (가칭)글로컬 학생영화제로 새롭게 개최해, 전남교육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전남교육청은 최고의 상영 서비스 시스템을 보유한 CJ CGV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남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영상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CJ CGV는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를 겪고 있는 전남 작은학교를 지원하기 위해 상영관 내 배너와 포스터 게시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전남 작은학교의 가치를 알리고,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실현에 기여한다.

CJ CGV 조진호 국내사업본부장은 “K-무비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는 시점에서,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꿈을 키우고 ‘혼자가 아닌 같이 성장하는’ 교육을 추구하는 전남교육청의 교육비전에 동감한다.”며 “전남 작은학교 학생들이 만든 영화가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공생의 미래교육 대전환을 위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특성화 교육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오늘의 협력은 내일의 글로컬 리더를 키워내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학생들이 카메라에 담아낸 작은 세상이 CJ CGV의 든든한 지원을 받아 더 크고 넓은 세상으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작은학교 특색 프로그램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작은학교’ 사업을 확대하고,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발전시켜 전국 규모의 글로컬 학생영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