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영어교사 연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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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교사 대상 하계 초등 영어 ‘문화와 수업’ 연수 운영
▲ 글로벌역량지원센터센터

[뉴스스텝]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4박 5일간 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과 함께 대구지역 초등 영어교사 14명을 대상으로 ‘2024 하계 초등 영어 문화와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영어 그 자체가 내포하고 있는 글로벌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나, 다문화 사회 진입에 따른 글로벌 교육의 시급성은 부각되고 있어, 2024년부터 영어교육센터에서 글로벌역량지원센터로 명칭 및 기능을 바꾼 센터는 10여년 간 축적된 영어교육 노하우가 글로벌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에 적절히 융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연수를 기획・운영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 이슈를 소재로 한 토론식 영어 수업과 제주 지역 자원을 활용한 현장 체험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otjawal : Exploring Jeju Forest’라는 수업을 통해 SDG⑮ Life on Land가 소개되어, 인간이 자연환경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SDG에 연계하여 수업하는 방안을 서로 고민하고 공유했다.

또한 ‘Global Citizenship Education 101’라는 수업으로 세계시민의 역할과 중요성을 깊게 배우고 새롭게 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학생들을 세계시민으로 기르기 위해 교실에서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제공됐다.

글로벌역량지원센터 정동욱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글로벌 역량이 신장되고, 학교 현장으로 돌아간 교사들이 학생들의 역량 신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센터는 앞으로도 교사의 글로벌 역량 신장을 위한 영어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미래 세대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연구 및 연수에 센터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주 글로벌역량지원센터는 교육부 소속 국립국제교육원의 부설 기관으로 도서 및 산간벽지, 차상위계층 학생들을 위한 '차세대 글로벌 학생연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역량강화 연수'와 '영어교사 연수', '지역주민 글로벌 연수'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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