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도읍 삼암봉 정상석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7 18:20:14
  • -
  • +
  • 인쇄
▲ 신안군, 지도읍 삼암봉 정상석 설치

[뉴스스텝] 신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삼암봉(三岩峰)에 정상석이 새롭게 설치됐다.

지도읍은 정월 대보름인 12일 자로 삼암봉 정상에 표석을 세우고 주변 잡목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정상석 설치는 주민들의 요청과 등산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추진됐다.

삼암봉은 지도읍 사무소에서 점암마을까지 뻗어 있으며 완만한 경사에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상에서는 지도읍의 들녘과 임자도, 증도, 자은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지도읍 관계자는 “삼암봉은 수려한 경관으로 신안군을 대표하는 등산코스 중 하나다”며 “정상석 설치로 더 많은 등산객이 찾고, 관광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읍은 지난해 12월 3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등산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