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의원,“2년간 같은 장소 14차례 부적합 판정 받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18:30:41
  • -
  • +
  • 인쇄
세균이 ‘득실득실’, 마실 수 없는 비상급수시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무철의원,“2년간 같은 장소 14차례 부적합 판정 받아”

[뉴스스텝] 이무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4)은 11월 11일 실시된 ‘24년 재난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관리ㆍ감독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철저한 관리ㆍ감독을 촉구했다.

이무철 강원특별자치도의원(안전건설위, 춘천4)은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전체 760회의 검사 중 221회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검사 중 30%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양의 경우 검사 결과의 50%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강릉의 경우 107번의 검사 중 37회의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은 3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도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수질 검사 결과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부적합 판정이 동일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라고 하며 “일례로 22년 7월부터 24년 8월까지 약 2년간 동일한 장소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등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은 횟수가 총 14회에 달한다는 것은 도의 관리ㆍ감독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 산하기관인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조례를 통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수질검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나 원주와 정선은 자체검사를 하거나 민간검사기관에 의뢰하여 수질검사를 하고 있다”라고 하며 “관리주체인 도는 보다 명확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검사기관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일원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의원은 “물은 우리의 생존에 필수 불가결한 것”이라고 하며 “최근 북한의 빈번한 도발로 긴장이 고조되는 이때 비상 상황에서 도민의 생명수가 되어야 할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어떤 상황에서라도 철저하게 관리ㆍ감독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고성군, 행정체험 청년과 소통의 시간 가져

[뉴스스텝] 경남 고성군은 1월 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행정체험 청년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군청 본청에 배치된 2026년 동계 행정체험 참여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을 격려하고 행정체험을 통해 느낀 소감과 고성 청년들이 체감하는 현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울러 청년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군은 이번

고창군–(주)범화, 농산물 판매 상생협약...“5월부터 오창휴게소에서 농산물특판”

[뉴스스텝] 전북 고창군이 고속도로휴게소 운영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중부고속도로에서 휴게소를 운영중인 (주)범화와 ‘고창군 농특산품 판매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고창군과 (주)범화는 고창군 농특산품의 판매 활성화 고창군 농촌 관광 촉진을 위한 홍보 고창군의 농특산품을 활용한 휴게소 제품 판매 지역의 상

울진군, 폐자원 순환으로 깨끗한 도시 만든다

[뉴스스텝] 울진군은 군민이 탄소중립 도시 정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2026년 폐자원 교환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앞서 2025년 해당 행사를 통해 한 해 동안 1,849kg의 폐자원을 수집해 약 4,253kg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울진군은 올해도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폐자원 교환행사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교환대상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