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교육 현장 전문가의 공동연구, 공동실천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실혁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8:20:42
  • -
  • +
  • 인쇄
“타 지역 사례 공유와 지속적인 협의로 지역별 수업 개선 방법 모색 ”
▲ 강원도교육청 교육 현장 전문가의 공동연구, 공동실천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교실혁명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제주에서 교육 현장 전문가 그룹인 수업개선연구위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수업개선연구위원은 수업에서 학생 주도성 발휘 및 깊이 있는 학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수업 나눔 및 개선에 관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말한다.

수업개선연구위원 역량강화 연수는 지난 7월부터 디지털 기반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확산 및 수업 나눔 문화의 조성과 지역별 수업 개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 7월 공동연수에서 도출된 새로운 과제 해결을 위해 다른 지역의 특색사례를 탐색하고 수업 개선 방법을 모색한다.

수업개선연구위원은 △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선도학교이자 제주형 자율학교인 한림초, △수업·평가 혁신의 대명사인 IB 월드스쿨 제주북초를 방문하고, △지역별 수업나눔 및 개선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묵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 전문가들의 공동연구, 공동실천으로 수업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함께 변화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협의회에서 도출될 현장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들이 각 지역의 교실 혁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