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평산동, 2025년 신년인사회 및 주민복리 증진 간담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03 18: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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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 방향 논의
▲ 양산시 평산동, 2025년 신년인사회 및 주민복리 증진 간담회

[뉴스스텝] 양산시 평산동은 3일 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 인사회 겸 주민복지 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진 평산동장, 허용복 도의회 의원, 시의회에서 김석규 운영위원장, 도시건설위원장과 박일배 의원,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과 임원진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의 평산동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복리 및 지역발전 방안으로, 주민 간의 협력과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 사회의 경제적, 환경적·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 사회적 취약계층 및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제공하는‘사랑의 나눔 식당’을 운영하고 또한 주거·보건·의료·사회복지,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 재능이나 능력을 가진 자원봉사를 모집·활용하여 주거·의료·복지 등에 취약한 계층을 연결하는‘함께 나누는 삶’을 마지막으로 사랑의 나눔 식당과 함께 나누는 삶을 더욱 더 활성화하기 위한 주거·보건·의료·사회복지,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를 관리·운영하는‘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마을공동체’란 일상생활을 함께하면서 소통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속해 있는 마을의 공동체 문제에 관한 일을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고자하는 활동이다.

허용복 도의회 의원·시의원과 기관·단체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평산동민과 함께하며 많은 도전과 성과를 만들어왔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를 다하며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는 그동안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어 낼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평산동민의 복리 증진과 평산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더욱 단단히 손을 맞잡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상진 평산동장은 “오늘 평산동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025년에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살기 좋은 평산동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소통, 지역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중요한 만큼 여기 계신 도·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님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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