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울서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18:25:23
  • -
  • +
  • 인쇄
수도권 벤처캐피털 40여곳 초청…전국 투자 네트워크 강화
▲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24일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은행권청년창업재단 운영 시설)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털(VC)을 초청해 ‘광주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IR)’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창업·벤처 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자본을 유치해 혁신 성장을 돕고, 창업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G-유니콘 육성 기업, 광주시 출자 인공지능(AI) 1차 펀드 투자기업, 창업 유관기관 추천 기업 등 12개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수도권 벤처캐피털(VC)과 광주시 5000억 펀드 운용사 등 40여개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IR 피칭)를 진행했다.

참가 기업들은 벤처캐피털(VC)과 네트워킹을 통해 후속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한국거래소(KRX)와 연계한 상장설명회를 열어 증권시장 동향과 상장제도 안내, 기업가치 제고 전략 등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투자시장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를 지원하는 창업성장사다리 펀드와 산업분야별 펀드 등을 포함해 총 6192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해 운용 중이다. 앞으로도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 투자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지역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광주의 우수 초기창업기업이 전국과 세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서귀포시, 의료요양 통합돌봄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이수진 전북도의원, “공유재산 심의기준, 전북 실정에 맞게 조례 개정 필요”

[뉴스스텝] 이수진 의원은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집중 질의하며, “전북도의 공유재산 관리기준이 지역 실정을 반영하지 못한 채 운영되고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개정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현행'전북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조례' 제12조는 공유재산관리계획 중 ‘의회 심의대상 재산’의 기준을 취득 20억원, 처분 10억원 이상으로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11월 1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 중인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