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대비 모래주머니 만들기 2차 봉사활동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3 18: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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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대비 총 7,000여개의 모래주머니 제작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와 사)강릉자원봉사센터가 24일 즈므 제설 전진기지에서 지역의 자생단체를 비롯한 시민 및 공무원들과 함께 ‘여름철 재난대비 시민안전 모래주머니 만들기’ 2차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8월 10일 진행한 1차 활동에서는 3,5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했으며, 이번 2차 활동에는 강릉시의용소방대연합회, 경포청년봉사단, 강릉시청 공무원 등 150여명의 봉사자와 함께 3,500여개의 모래주머니를 제작한다.

민·관이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통해 만들어진 7,000여개의 모래주머니는 21개 읍·면·동 상습 침수지역의 침수 예방 및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 도로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태풍이 자주 발생하는 가을철, 재난피해 예방을 위해 주민들께서는 최신 기상정보에 계속 귀 기울여 주시고, 폭우 시 비상대피 등 재난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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